경산시(시장 최영조)가 '2019년도(18년 실적)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내일(6일) 도청 안민관에서 상패와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교부받는다.
경북도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의 5대 국정목표 119개 지표(80%)와 도정역점책 23개 지표(20%) 추진실적을 합산해 행정 반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산시는 우수한 행정서비스로 지난해에 이어 종합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개발,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문화체육, 보건위생, 지역경제 등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일자리 분야의 일자리 질 개선 실적, 지역물가 안정관리 실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수행성과 지표들과 복지분야의 신규 급자 발굴 및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 자활사업자 성공률, 희망키움통장 모집률, 거동불편 돌봄서비스 제공률, 취약위기가구 지원 실적, 학교 밖 청소년 지원노력도 등 시민 삶과 직결되는 평가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해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비롯,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국무총리상, 아시아 도시경관상, 경상북도 민원행정평가 최우수,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 건축행정평가 최우수 등 중앙기관과 경북도 평가에서 38개를 수상해 대내외적으로 행정역량을 인증받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러한 성과는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값진 결과로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희망경산 발전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