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이안면바르게살기委, 산불피해 강원지역에 쌀 기부
상주 이안면바르게살기委, 산불피해 강원지역에 쌀 기부
  • 이재수
  • 승인 2019.04.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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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상주지역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상주시 이안면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규득)는 지난 12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이재민을 위해 쌀 700kg(10kg 70포)을 기부했다.

이규득 회장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함께 하기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안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박점숙)에서도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 2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박점숙 이안면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져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편 이안면에서는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상주=이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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