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日다카야마시와 교류활동
안동시, 日다카야마시와 교류활동
  • 지현기
  • 승인 2019.04.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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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다카야마 산왕제’ 초청 방문
관광활성화·축제 참가 논의
市, 안동탈춤페스티벌 초대
다카야마안동시청에서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구성된 안동시대표단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다카야마시를 방문, ‘글로벌 안동’을 견인했다.(사진)

이번 방문은 ‘봄의 다카야마축제 산왕제(山王祭)’ 행사에 다카야마시가 안동시를 초청해 이뤄졌다.

대표단은 다카야마시 관계자 등과 만나 행정과 민간 교류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14일에는 다카야마 시청에서 권영세 안동시장과 쿠니시마 다카야마 시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면담을 가졌다.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안동시와 다카야마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통적 과제와 축제 참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향후 양 도시 간 행정, 민간 교류를 포함한 우호 교류 증진과 다양한 분야로 점차 교류를 확대하자는 뜻을 확인했다.

특히 다카야마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큰 관심을 보이며, 참가를 희망해 왔다.

이번 대표단을 위해 다카야마시의 전통춤인 ‘금장사자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금장사자춤은 에도시대부터 다카야마 주변 지역에서 전승되어온 사자춤으로 현 지정 중요무형문화재이다.

일본 다카야마시는 인구 약 8만8천여 명, 면적은 2천177.67㎢로 일본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도시로 산림면적이 93%를 차지하고 있다.

‘작은 교토’로 불리며, 2009년부터 관광마케팅을 위해 해외브랜드전략부를 신설, 이후 연간 약 470만 명(그중 외국인이 51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의 교류가 더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시장님이 다카야마 시민과 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쿠니시마 시장은 “양 도시는 전통문화를 다음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갖고 있다”며 “공통점과 같은 가치관을 가진 양도시가 교류하는 것은 양 도시 시민에게도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다카야마시는 2018년도 관광수익이 약 9천억 원에 도달하는 등 일본에서도 성공적인 관광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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