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4일 아지동에서 지역민의 도시농업 생활 지원을 위한 도시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장욱현 시장과 도시텃밭 참여시민 및 학교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에 따라 텃밭 작물 재배 관리 교육을 들은 뒤 상추, 고추, 쑥갓 등 모종을 심으며 올해 텃밭 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영주시 아지동 233-1 소백산귀농드림타운 인근 4천700㎡부지에 조성된 도시텃밭은 시민 211세대와 학교 6개교가 신청해 일반시민은 세대당 약 10㎡, 각 학교는 33㎡ 규모로 분양을 완료했다. 참여자들은 오는 11월말까지 자유롭게 분양된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