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기청·영주상의 합동, 경북북부권 ‘현장애로 간담회’
대경중기청·영주상의 합동, 경북북부권 ‘현장애로 간담회’
  • 홍하은
  • 승인 2019.04.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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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중기청 합동간담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2일 영주상공회의소와 합동으로 ‘경북북부지역 경제인과 현장애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경중기청 제공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2일 영주상공회의소(회장 조관섭)와 합동으로 ‘경북북부지역 경제인과 현장애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기업 41개사와 전담반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대구·경북중기청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현장애로 합동해결시스템’의 본격 가동에 따른 첫 번째 행사로, 경북북부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수요자 희망에 의해 개최되는 ‘합동간담회’는 대구·경북중기청과 중진공, 소진공, 신·기보, 지역신보, TP, 창조센터 등 대구·경북지역 13개 지원기관이 ‘전담반’을 구성하고 애로청취부터 현장답변, 합동해결, 사후관리까지 ‘One-Stop 해결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전통시장 주차장 설치 및 활성화 지원 확대, 퇴직연금 수수료 인하, 최저임금제 및 노동시간단축 부담완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기준 상향 등 다양한 현실적 애로들을 토로했다. 간담회 자리에 함께한 장욱현 영주시장이 특산자원 가공품 수출지원 확대와 소상공인 접근성 제고를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를 특별히 건의하기도 했다.

합동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이 스스럼없이 애로를 얘기하고 김성섭 청장이 즉석에서 답하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간담회 후에는 분야별 개별 상담도 진행됐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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