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남북·북미 관계 호전시킬 좋은 시기”
“지금이 남북·북미 관계 호전시킬 좋은 시기”
  • 최대억
  • 승인 2019.04.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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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장소와 형식에 상관없이 제4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문 대통령의 중요한 역할이 막 시작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안보통일자문회의 모두발언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한 말씀은 한반도의 평화는 우리의 생존조건이라는 절박한 말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실제 이번에 남북·북미 관계를 어떻게 푸느냐가 어떻게 보면 8천만 민족의 사활이 걸린 중요한 시기”라며 “지금만큼 좋은 시기는 다시 없다. 문 대통령 임기가 아직 3년이나 남아 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의지를 가졌다”고도 강조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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