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이 어른들을 위한 전시연계 워크숍을 연다. 올해 처음으로 성인 대상 전시연계 워크숍 ‘어른을 위한 d am’s 워크숍’을 신설, 어린이·청소년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에 다양성을 더한다.
이 워크숍은 전시 참여 작가를 만나 작품 제작과정 및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작가 도움을 받아 예술가가 되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먼저 20일 오후 2시 대구미술관 교육실에서는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 참여 작가인 정재완 북 디자이너(영남대 교수)와 타이포그래피 워크숍을 진행한다. 정 작가는 대구미술관 3·1운동 100주년 기념전에 이육사 시 ‘절정’의 한 구절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를 타이포그래피 한 작업을 출품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정재완 작가와 함께 작품 의미와 에피소드, 타이포그래피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전시 주제와 관련한 시 구절을 선택해 참여자들과 함께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경험해 본다.
또 다음달 11일 오후 2시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소중한 사람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전선택’, ‘알렉스 카츠’ 전시연계 워크숍도 실시한다. 드로잉 워크숍에서는 두 작가와 작품, 전시 기획의도를 살펴보고 한국, 미국의 두 노장이 보여준 작품 세계를 통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드로잉 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선착순 15명 대상 무료. 053-803-7883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이 워크숍은 전시 참여 작가를 만나 작품 제작과정 및 작품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작가 도움을 받아 예술가가 되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먼저 20일 오후 2시 대구미술관 교육실에서는 ‘1919년 3월 1일 날씨 맑음’ 참여 작가인 정재완 북 디자이너(영남대 교수)와 타이포그래피 워크숍을 진행한다. 정 작가는 대구미술관 3·1운동 100주년 기념전에 이육사 시 ‘절정’의 한 구절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를 타이포그래피 한 작업을 출품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정재완 작가와 함께 작품 의미와 에피소드, 타이포그래피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전시 주제와 관련한 시 구절을 선택해 참여자들과 함께 타이포그래피 작업을 경험해 본다.
또 다음달 11일 오후 2시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소중한 사람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전선택’, ‘알렉스 카츠’ 전시연계 워크숍도 실시한다. 드로잉 워크숍에서는 두 작가와 작품, 전시 기획의도를 살펴보고 한국, 미국의 두 노장이 보여준 작품 세계를 통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드로잉 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선착순 15명 대상 무료. 053-803-7883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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