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70% “스타트업 취업 의향있다”
취준생 70% “스타트업 취업 의향있다”
  • 김주오
  • 승인 2019.04.16 2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최저연봉 평균 2817만원
“자유로운 조직문화” 가장 선호
취업조건 선택시 워라밸 중시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은 스타트업 기업 취업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이 스타트업 취업 시 희망하는 최저연봉은 평균 2천817만원이었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과 취준생 7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69.3%가 ‘그렇다’고 답했다. 스타트업 취업 의향은 취업준비생(71.0%)이 직장인(65.8%)보다 소폭 높았다. 이들은 스타트업에 취업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로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53.6%)’를 꼽았다. 다음으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35.9%)’, ‘워라밸이 좋을 것 같아서(20.7%)’,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 구조 때문에(14.7%)’ 등이 뒤를 이었다(복수응답).

스타트업 취업 시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직업상태 별로 차이를 보였다. 직장인들의 경우 스타트업 이직 시 중요한 기준을 묻는 질문에 ‘기업의 성장 가능성(44.2%)’, ‘일과 삶의 균형(30.8%)’, ‘연봉 수준(28.2%)’을 각각 1~3위에 올렸다. 반면 취준생들은 ‘일과 삶의 균형(34.5%)’이 1위였고 ‘성장 가능성(33.9%)’과 ‘연봉 수준(33.0%)’이 뒤를 이어 차이를 보였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