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 선정
경일대,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 선정
  • 윤부섭
  • 승인 2019.04.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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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해커스,복지관 등 꾸준한 활동 성과
16일대학특집=경일대
경일대 케이-해커스 동아리 학생들이 디지털포렌식 강의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일대 사이버보안학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동아리 ‘케이-해커스(K-Hacker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2019년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술력 및 윤리관 관련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과 세미나, 연구, 취업·창업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벌이고 있다.

구성원이 10명 이상이고 독립된 동아리실과 지도교수가 있는 동아리로 자격을 엄격히 제한한 가운데, 최근 3년간 정보보호 관련 실적과 ‘프로젝트 계획서’, ‘재능기부 활동’ 등 올해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케이-해커스’는 화이트 해커가 돼 경일대,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사이버보안을 지키겠다는 의미로 지난 2016년 창립했다. 그 해 ‘개인정보 지킴이’에 전국 최다 인원(전국 대학생 20명 중 9명)으로 선정됐으며, 대학생 자유학기제 봉사와 지역복지관 등 정보보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학과에서도 동아리 학생들의 전공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외 논문발표 및 자격증 취득과정을 장려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AI스피커 해킹, 도어락보안, 취약점 분석 툴 개발, 악성앱 분석, 자료은닉 기법 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케이-해커스’ 정용철 회장(사이버보안학과 4년)은 “4년 연속 선정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취약점분석, 보안컨설팅, 디지털포렌식, 해킹방어, 응용보안 개발 분야 등에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력을 쌓겠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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