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 탄력 받는다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 탄력 받는다
  • 최열호
  • 승인 2019.04.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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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투자심사 통과, 2022년 준공
다목적 강당·취창업센터 갖춰
혁신도시 활성화·인규유입 기대
김천시는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김천시 율곡동 657번지 일원에 추진중인 김천복합혁신센터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총 363억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8천28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9천836㎡, 주차면적 4천226㎡의 도서관, 다목적강당, 청소년실, 청년 취·창업센터 등을 두루 갖춘 시설로 건립된다.

780석 규모로 계획된 도서관과 각종 공연 및 전시, 강연회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400석 규모)은 학생 및 젊은층이 많은 혁신도시 내에 다양한 이벤트를 위한 주민 참여형, 체험형,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김천시는 토지매입 후 기본계획 구상 등 주민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했지만 시설 규모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미흡으로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난항을 겪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적극적인 관계기관 협의 및 대응책을 강구, 이번 투자심사에 통과됨에 따라 시는 이달 중 건축 설계공모 및 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된 업체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 권한을 부여하는 등 2020년도 조기공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복합혁신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되면 도서관 및 문화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율곡동의 정주여건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져 혁신도시 활성화로 인한 인구유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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