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총장 후보 공모…대학 정상화 나서
경주대, 총장 후보 공모…대학 정상화 나서
  • 안영준
  • 승인 2019.04.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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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대학교가 총장 후보 공개모집에 나서는 등 대학 정상화를 위해 나선다.

지난 1월 교육부는 학교법인 원석학원에 대해 개방이사 1명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의 이사 승인을 취소하고 7명의 관선이사를 파견함으로써 경주대학교는 대학 민주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학교법인 원석학원은 산하에 경주대학교, 서라벌대학교, 신라고등학교를 두고 있는 교육재단이다. 교육부의 관선이사 파견은 이순자 전 총장의 불법적인 대학 운영 및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원석재단의 파행적인 운영에 대한 행정적 조치이다.

관선이사회는 교육기관의 공공성 제고 및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운영방향을 설정하고, 명망과 리더십 있는 총장을 영입하기 위해 총장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총장 영입을 위해 추천위원회는 법인이사회 4명, 교수 2명, 직원 1명, 학생 1명 등으로 구성하며, 총장 후보는 공개 모집하기로 의결했다.

총장 후보 공개모집은 국가공무원법 및 교육공무원 관련규정에 의거, 원석학원 홈페이지와 경주대학교 홈페이지, 그리고 신문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경주=안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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