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숙성 한우, 전년比 매출 52% 증가
이마트 숙성 한우, 전년比 매출 52% 증가
  • 이아람
  • 승인 2019.04.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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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생산해 낮은 가격에 판매
이마트 숙성 한우가 대박이 났다.

올해 이마트 숙성 한우 매출이 지난해보다 52% 증가한 것.

이마트가 저렴한 숙성 한우를 직접 생산해 가격을 낮춘 전략이 한우의 대중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새로운 법칙도 생겨났다. ‘한우 80·20’법칙이다. 숙성한우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숙성 한우가 등심+채끝 매출의 80%, 한우 전체 매출의 20%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소비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구이용 부위인 등심과 채끝의 합산 매출 비중에서는 전체의 80%를 숙성 한우가 점유했다.

이는 지난해까지 구성비 50%수준에서 올해 30%포인트가 증가한 셈이다.

17일 축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한우 가격은 2014년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도별 한우 평균 도매가격(1㎏당)을 살펴보면 1+등급 기준 2014년 1만5천656원에서 2015년 1만7천649원, 2016년 1만9천410원으로 2년 새 23%가 올랐다. 최근에도 한우는 1만8천 원~1만9천 원 대로 고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수입고기가 잘 팔리는 추세다.

한편 Ÿ‡ 에이징 한우 등심은 오는 7월3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1등급은 5천990원(100g), 1+등급은 6천990원(100g)에 각각 판매된다.

이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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