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16일 경북도청신도시 내 우방아이유쉘센텀아파트에서 국공립 우방센텀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우방센텀어린이집은 경북도청신도시 공동주택 내 민간어린이집이 국공립으로 전환된 첫 어린이집이다.
예천군은 이곳 어린이집 시설을 5년간 무상 임대해 국공립으로 운영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보육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예천군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설치 전환하는 사업을 2018년부터 추진 중이다.
개원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예천군어린이집연합회장,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예천=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