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7일 대구 동구보건소에 따르면 대구 동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29명이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해 치료받고 있다.
해당 학생들은 전날 16일 저녁부터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금주 급식을 전면 취소하고 목요일, 금요일에 단축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가 발표한 식중독 의심 학생 수와 학교 측이 주장하는 인원은 차이를 보였다. 해당 학교 교감선생님은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은 8명”이라며 “다른 감기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까지 식중독으로 오해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17일 대구 동구보건소에 따르면 대구 동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29명이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해 치료받고 있다.
해당 학생들은 전날 16일 저녁부터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금주 급식을 전면 취소하고 목요일, 금요일에 단축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가 발표한 식중독 의심 학생 수와 학교 측이 주장하는 인원은 차이를 보였다. 해당 학교 교감선생님은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은 8명”이라며 “다른 감기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까지 식중독으로 오해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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