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초교서 29명 식중독 증세…역학조사 실시
대구 동구 초교서 29명 식중독 증세…역학조사 실시
  • 석지윤
  • 승인 2019.04.17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7일 대구 동구보건소에 따르면 대구 동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29명이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해 치료받고 있다.

해당 학생들은 전날 16일 저녁부터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금주 급식을 전면 취소하고 목요일, 금요일에 단축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가 발표한 식중독 의심 학생 수와 학교 측이 주장하는 인원은 차이를 보였다. 해당 학교 교감선생님은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은 8명”이라며 “다른 감기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까지 식중독으로 오해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