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최근 도내 기업지원 및 연구관련 기관들과 지역기업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체결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이 참여했다.
협약은 기술닥터119지원사업 및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기업의 애로기술 해결과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자 협약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각 기관의 연구자원(인력·장비·기술·정보)을 활용한 지역기업의 연구개발(R&D) 및 기술사업화의 활성화를 전개한다.
협약기관들은 경북도 내 기술기반 연구원으로서 기업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및 장비를 구축해 기관 별 특성에 맞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경북TP는 협약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기업의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기업 경쟁력 및 일자리 창출 강화에 나선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전문 연구기관 및 지원기관을 찾아서 각각 해결책을 찾는 기존 방식에서 앞으로는 지원기관이 먼저 기업의 전반적인 애로사항에 대해 협력기관과 함께 기술닥터를 매칭해 기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기업지원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북TP를 포함한 기업지원 기관은 기업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는 기업지원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