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이산면 돗밤실둘레길의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목동 으뜸산악회 회원 120여명이 18일 이산면 돗밤실둘레길을 방문했다.(사진)
홍영생 으뜸산악회 회장은 “우연히 알게 된 둘레길인데 정말 만족스럽다.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고 아늑한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산면 돗밤실둘레길은 5.6km의 코스로 국보, 보물을 소장한 천년고찰 흑석사를 경유하는 영주시 유일의 둘레길이다.
이광열 이산면장은 “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이산면을 방문한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돗밤실둘레길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등산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