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경쟁률 3대 1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경쟁률 3대 1
  • 홍하은
  • 승인 2019.04.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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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회·삼성, 공동사업 접수마감
기업 1500곳 몰려 열기 ‘후끈’
현장실사 거쳐 500곳 선정 예정
지역선 210곳 지원… 작년과 비슷
올해도 공장구축 사업의지 높아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지역 중소기업계의 관심은 여전히 뜨거웠다.

1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진행하는 ‘2019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신청을 마감한 결과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2년차인 올해 전국의 중소기업 1천500여개 사가 관심을 보이며 신청했다. 중기중앙회는 신청한 1천500개 기업 중 사업계획서와 현장실사를 바탕으로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기업 50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조기업이 많이 분포된 대구·경북지역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대한 의지가 더 높았다. 같은 날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신청기업 수는 지난해(220개)와 비슷한 수준으로 총 210개사가 접수했다. 지원유형별로 기반구축형은 135개 사, 기초 및 중간 2수준 이상 유형은 75개 사 사업에 지원했다.

대구경북지역은 지난해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접수율을 기록하며 각 사업 지원유형별 구축 목표를 크게 초과해 신청을 조기마감한 바 있다. 지원유형별로 목표 대비 최대 4배 가량 업체들이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하기도 했다.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삼성전자가 5년간 매년 100억 원, 정부가 100억 원씩 총 1천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 기업은 최대 1억 원까지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정부 조달 입찰 시 가점 부여와 일터 혁신을 위한 예술인 파견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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