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최대 규모 물류센터에 기대가 크다
쿠팡, 최대 규모 물류센터에 기대가 크다
  • 승인 2019.04.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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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쿠팡이 대구국가산단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17일 대구국가산업단지 지원시설용지 분양 대상자로 쿠팡(주)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힘으로써 현실화됐다. 쿠팡은 한국의 아마존을 꿈꾸는 대한민국 대표 전자 상거래(E-Commerce) 업체다.

쿠팡의 첨단물류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21년 상반기 안으로 물류센터 준공,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쿠팡은 총 3천100억원을 투자해 7만8천800㎡ 부지에 연면적 27만5천800㎡ 규모의 최첨단 물류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이에 따른 신규고용만 해도 2021년 1천200명, 2022년 800명으로 총 2천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은 당초 2016년 11월에 착공해 201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대구국가산단에 7만8천825㎡ 규모의 최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전기화물차를 도입해 친환경 배송을 시작하겠다며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하지만 국가산단 입주요건이 맞지 않아 지연을 거듭했다. 쿠팡은 지난해 11월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가 대구에 첫 배송거점(캠프)을 열고 택배 운송업을 시작했지만, 물류센터 건립은 지금까지 계속 미뤄져 왔다. 올 초 쿠팡이 물류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를 설립하고 3자 물류허가를 얻으면서 비로소 성사됐을 만큼 우여곡절이 많았다.

이제 대구시는 당초 추진하려던 계획대로 쿠팡과 함께 물류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물류 연구개발, 빅데이터 기반 통합물류기반구축 등을 추진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전무했던 물류산업분야의 맞춤형 인력양성, 물류R&D공동연구, Big Data 기반의 통합물류기반구축 등 국가물류표준화사업의 일환인 물류고도화 방안을 통해 대구지역 물류산업전반에 대한 기폭제역할을 하게 된다.쿠팡은 또 물류센터 건립을 계기로 지역에서 생산하게 될 전기화물차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자동차의 최대 수요업체로 전기화물차를 본격 사용, 대구의 전기자동차산업의 장래를 밝게 해 주고 있다.

어렵게 쿠팡을 유치한 만큼 대구시는 쿠팡이 지역의 대표적인 IT기반의 물류-유통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고, 건물착공에서부터 입주까지 순조롭도록 협조해야 한다. 또 대구형 미래자동차 보급, 전문 인력양성을 포함한 산학협력에 이르기까지 전 행정력을 원스톱, 올인원으로 지원해 투자유치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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