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명예 걸고…” 23개 시·군 맞붙는다
“내고장 명예 걸고…” 23개 시·군 맞붙는다
  • 이상환
  • 승인 2019.04.18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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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전 오늘 경산서 팡파르
26개 종목 8천여명 선수 열전
대구시도 4개 종목 39명 참가
개회식 메인석 소외계층에 양보
시민과 함께 ‘화합체전’ 추진
VR체험관 등 즐길거리 풍성
제57회경북도민체전개회식-리허설1
19일 개막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리허설이 18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축제’인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가 19일 오후 6시 경산시민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오는 22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지난 2009년 이후 10년만에 대회를 개최하는 경산시는 ‘희망도시 경산에서 하나 되는 경북의 힘!’을 슬로건 아래 이번 도민체전을 도민화합의 축제로 치른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2천162명(임원 3천496명 선수 8천66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농구, 배구 등 총 26개 정식종목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부에선 26종목 전 경기가 열리며, 군부는 15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골프, 궁도, 사격, 역도, 축구 등 5개종목의 경기는 지난 12일∼15일까지 종목별 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렸다.

경산시는 이번 도민체전을 도민 대화합의 장으로 승화하기 위해 대회기간 중에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상설 연극 공연 및 경산지역 원로 화가인 조규석 화백 특별초대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페이스페인팅, 버블체험, 캐리커처, 스포츠VR체험관 등 즐길거리와 다양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이번 도민체전에는 역대 최초로 대구시에서 총 4개 종목(농구, 검도, 마라톤, 자전거)에 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친선경기를 진행하는 한편 대구시 홍보부스를 설치해 대회기간 상시 운영한다.

개회식에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이철우 도지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 도의원, 경북체육회 임원 등 50여 명은 경산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대구시청 실업팀과 김천시청 실업팀의 여자농구 친선경기를 관람한다.

개회식은 주요내빈이 차지하던 본부석을 단하로 내려 시민과 선수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메인석은 지역의 사회적 소외계층에 양보해 상호존중의 미덕으로 참여하는 화합체전을 만든다.

‘희망찬 내일’을 주제로 펼쳐지는 개회식은 ‘푸른 꿈 역동의 땅’을 소재로 한 식전 행사에 이어 울릉군 선수단이 첫 번째로 입장하고 경산시 선수단을 마지막으로 23개 시·군을 대표한 1천200여 명의 선수단이 입장한다.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의 개회선언과 최영조 경산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는 공식행사는 대회기 게양,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의 축사, 권영진 대구시장의 축사에 이어 선수·심판 선서가 이어진다.

성화점화는 최종주자로 나선 지난 56회 대회 MVP 이규형 선수(육상, 경산시청)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김미옥(테니스, 경산시청)선수가 화려한 릴레이 불꽃 쇼와 함께 성화를 점화한다. 식후행사로는 홍진영, 코요테, 여자친구, 국카스텐 등 우리나라 최정상급 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띄운다.

폐회식은 22일 오후 5시 30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폐회식에선 나흘간 열전을 벌인 참가 시군 선수단의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방영과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 가진 뒤 종합시상 후 폐회선언과 성화 소화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체전이 도민 대화합의 축제가 돼 새바람 행복경북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꿈과 희망의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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