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박차
상주시가 낙동강 보 일대를 중심으로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는 상주보·낙단보 일원에서 동력·무동력 수상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센터를 마련,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상주보 수상레저센터는 카누, 카약, 패들보드, 딩기요트, 수상자전거, 폰툰보트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밴드왜건, 플라이피시 등 다양한 수상레저 장비를 갖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는 2016년 11월에 국민안전처로부터 조종면허 일반면제교육장(경북상주일반면제교육장)으로 지정 받았다.
따라서 수상레저 관계법령 및 상식, 구급·안전 및 응급처치, 모터보트 개요 및 항해술 등 이론 교육 20시간과 조종술에 관한 실습 16시간으로 구성된 총 36시간의 교육을 올해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현장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고 교육은 매달 2회 실시한다. 상주시수상레저센터(070-4820-3875)로 문의하면 된다.
인근의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신개념 레저스포츠 체험장으로 시가지 전투체험과 근접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체험장은 6천㎡의 부지에 주유소와 빌딩, 자동차 등으로 시가지를 재현해 놓았다. 이곳에서 헬멧과 조끼를 착용하고 전동식 권총으로 30명까지 양 팀으로 나눠 서바이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밀리터리 테마파크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보와 낙단보는 아름다운 자연풍광으로 수상레저를 즐기기 최고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밀리터리 테마파크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서바이벌 경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