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금성면 대리리에 위치한 조문국(召文國) 경덕왕릉에서 춘계향사를 거행했다.
향사는 경덕왕릉보존회(회장 신청길)가 봉행했으며 지역 유림, 김주수 의성군수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삼한시대 의성군에 자리했던 조문국의 경덕왕을 추모했다.
조문국 경덕왕릉은 금성면의 대리리·학미리·탑리리 일대에 위치한 경상북도기념물 제128호 ‘의성 금성산 고분군’ 374기중 1기로서 조문국 경덕왕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이다.
삼한시대의 부족국가였던 조문국은 현재의 경북도 의성군 금성면 일대를 도읍지로 해 존속하다가 185년(신라 벌휴왕 2년)에 신라에 병합됐다고 전해진다. 1725년(영조 원년) 현령 이우신이 경덕왕릉을 증축하고 하마비 등을 세웠으며 그때부터 왕릉에 제사를 지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향사는 경덕왕릉보존회(회장 신청길)가 봉행했으며 지역 유림, 김주수 의성군수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삼한시대 의성군에 자리했던 조문국의 경덕왕을 추모했다.
조문국 경덕왕릉은 금성면의 대리리·학미리·탑리리 일대에 위치한 경상북도기념물 제128호 ‘의성 금성산 고분군’ 374기중 1기로서 조문국 경덕왕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이다.
삼한시대의 부족국가였던 조문국은 현재의 경북도 의성군 금성면 일대를 도읍지로 해 존속하다가 185년(신라 벌휴왕 2년)에 신라에 병합됐다고 전해진다. 1725년(영조 원년) 현령 이우신이 경덕왕릉을 증축하고 하마비 등을 세웠으며 그때부터 왕릉에 제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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