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대기업과 농산물 판매 네트워크
대도시·대기업과 농산물 판매 네트워크
  • 김상만
  • 승인 2019.04.21 2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 롯데百과 업무협약
직거래 확대·시장정보 제공
다양한 판촉활동 진행 계획
대구점, 25일까지 특판기획전
경북도가 지역농산물 판매를 위한 대도시, 대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넓히고 있다.

도는 지난 19일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경북 농·특산물 판로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경북도는 우수 농·특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경북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와 시장정보를 제공하는데 적극 협조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경북도와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도내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해 다양한 유통 전략으로 판촉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협약을 통해 경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백화점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경북에서 생산되는 최상의 농·특산물을 선별해 판매하고, 이를 계기로 경북 농·특산물의 백화점 입점도 노린다는 전략이다.

김정현 점장은 “기업의 입장에서는 백화점의 매출실적도 중요하지만 지역과 상생하고 이익을 나누는 것도 롯데가 추구하고 실천해야 할 역할”이라며 “백화점 판매로 인해 경북 농업이 발전하고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농산물 유통 부담과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 맞춰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대구점 식품관(지하2층)에서는 경북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사이소’ 입점농가 ‘특별판매기획전’을 연다.

대구 북구에 위치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003년 2월 27일 개점했으며 3층은 경부선 대구역과 연결돼 있고 지하 2층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과 연결돼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농·특산물의 고품질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판로를 확대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