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승용차가 식당 2곳 연달아 돌진… 식당 주인 2명 경상
대구서 승용차가 식당 2곳 연달아 돌진… 식당 주인 2명 경상
  • 석지윤
  • 승인 2019.04.21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묘동사고
21일 오전 10시 10분께 대구 동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식당 2곳을 연달아 들이받아 각 식당 업주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동부소방서 제공

대구 동구 지묘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식당을 들이받아 식당 주인 2명이 다쳤다.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10분께 대구 동구 지묘동 노상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가 후진하면서 한 식당 건물에 부딪쳤다. 이어 승용차는 길 건너편으로 돌진해 또 다른 식당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각 식당 주인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발생한 식당에서 추돌을 목격한 A(여·51)씨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구토 증세를 보였다. 이들 3명은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 B(71)씨와 식당의 다른 손님들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추돌로 각 식당의 외벽과 출입구 등이 파손됐다.

경찰은 B씨의 운전 미숙으로 일어난 사고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