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전 5시 45분경 경분 울진군 동남동쪽 38km 지점에서 3.8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당초 기상청 긴급재난 문자에 따르면 울진군 동남동쪽 43km 해역 4.0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공개했으나 이후 자동으로 측정된 결과를 수동으로 분석한 결과 3.8규모의 지진으로 수정 발표했다. 지역에서 느끼는 지진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는 강원도와 경북은 3, 충북은 2로 분석됐다. 진도 등급별 현상은 '계기진도 3' 일때는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는 정도이며 '계기진도 2' 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을 정도를 말한다. 이번 지진의 피해규모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울진=김익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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