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촉구 결의안 채택
“지역 균형 발전에도 역행
군민 안전·생명 위협될 것”
“지역 균형 발전에도 역행
군민 안전·생명 위협될 것”
영양군의회(의장 김형민)가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 통폐합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이를 저지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군의회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을 상정했으며 장영호 의원 외 6명이 공동 발의한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 통폐합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장영호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최근 한국전력공사가 조직 효율화를 이유로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를 인근 청송, 안동 지사 등으로 통폐합을 검토 중이며 이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은 뒤로하고, 경영 수지 악화의 책임은 우리 영양군민들에게 전가하는 행위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 한국전력공사의 기구 축소 검토는 지역 균형 발전에도 역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상 불편한 교통으로 인해 긴급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할 것을 우려, 군민의 안전과 생명에도 위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양군의회 김형민 의장은 결의안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관계 기관에 송부하고 “그 동안 수많은 기관들이 통폐합돼 영양군을 떠나갔으며, 더 이상의 기관 유출은 지켜볼 수 없다”라며 전 군민과 함께 통폐합 검토 백지화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군의회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영양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을 상정했으며 장영호 의원 외 6명이 공동 발의한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 통폐합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장영호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최근 한국전력공사가 조직 효율화를 이유로 한국전력공사 영양지사를 인근 청송, 안동 지사 등으로 통폐합을 검토 중이며 이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은 뒤로하고, 경영 수지 악화의 책임은 우리 영양군민들에게 전가하는 행위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또 한국전력공사의 기구 축소 검토는 지역 균형 발전에도 역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 특성상 불편한 교통으로 인해 긴급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처하지 못할 것을 우려, 군민의 안전과 생명에도 위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양군의회 김형민 의장은 결의안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관계 기관에 송부하고 “그 동안 수많은 기관들이 통폐합돼 영양군을 떠나갔으며, 더 이상의 기관 유출은 지켜볼 수 없다”라며 전 군민과 함께 통폐합 검토 백지화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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