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대 참외주산지 성주군은 최고품질 참외생산 시범사업에 애향영농조합법인이 선정돼 19.1ha, 20농가가 참여해 앞으로 2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현장컨설팅에는 최고품질 참외 생산단지로 선정된 성주군, 안동시, 칠곡군 관계자 및 시범단지 대상농가와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34명이 참석해 최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핵심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시범단지 운영방안을 설명했다.
현장 컨설팅을 통해 최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농업인과 농촌진흥기관의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시범단지 농가들의 재배기술 상호교류를 통한 상품성 향상과 최고의 참외를 만들 수 있다는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최고품질 참외생산 시범단지는 농촌진흥청에서 농산물 탑 프로젝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쌀, 과일에 이어 과채류(참외,멜론,수박)에서도 올해부터 3단계 6년동안 최고품질 과채(참외)생산 프로젝트을 추진할 계획이다.
FTA협상 등 개방화시대에 국내생산 과채의 품질고급화로 소비촉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최고품질 과채생산 시범단지 사업은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토양관리, 착과관리, 병해충방제, 수확관리 등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최고품질 참외생산 시범단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개방화시대에 경쟁력 있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시범단지 대상농가 및 농촌진흥청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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