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보급·재배 방법 교육
대구 수성구청이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수성구청은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마을기업 분재마을과 ‘초록빛 평생친구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초록빛 평생친구 만들기 사업은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이 꽃·식물을 직접 키움으로써 정서적·신체적 안정을 높이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는 사업비 700만 원을 후원한다. 마을기업 분재마을은 식물을 배부하고 재배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345명에게 제주석과 풍란을 이용한 미니정원 만들기, 다육식물 분경 만들기 등을 직접 교육할 계획이다. 강나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