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3월 정부와 경북도, 구미시가 40억원을 들여 조성한 `구미유비쿼터스 체험관’은 2008년 일부시설 교체 이후 보수가 이뤄지지 않은채 낡아 폐쇄위기에 몰렸다.
구미시는 최근 금오공대 관계자와 구미유비쿼터스 체험관 업그레이드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보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구미시는 올해 본 예산에 상정했다가 삭감된 보수비를 추경예산안에 반영키로 하고 경북도와 구미시가 각각 1억6천만원씩 모두 3억2천만원의 보수비를 책정했다.
박상우 시 정책기획실장은 “정보통신 분야는 한번 업그레이드하면 2년 지나면 다시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폐관되지 않도록 각종 예산을 확보 보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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