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 장애인양궁팀, 두바이 세계대회 ‘석권’
도시철 장애인양궁팀, 두바이 세계대회 ‘석권’
  • 김종현
  • 승인 2019.04.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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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동 5개상 ‘싹쓸이’
도시철-장애인양궁단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장애인양궁팀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5회 Fazza 장애인양궁 세계랭킹 토너먼트에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5월에 개최될 네덜란드 장애인양궁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20개국 150여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공사 양궁팀은 이번 대회 결과로 앞으로 있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 여자 장애인양궁팀과 단일팀을 이뤄 출전해 혼성종목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다. 아울러 지역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세계대회를 통해 확인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 하겠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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