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몰리는 문경, 라마다 호텔 증축
관광객 몰리는 문경, 라마다 호텔 증축
  • 김상만
  • 승인 2019.04.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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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장·객실 포함 2개동 추가
2021년까지 822억 투입 예정
경북도-라마다개발 MOU 체결
경북의 관문인 문경시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함께 문경에 대한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라마다개발㈜은 문경새재 도립공원 내 기존 호텔 인접부지 1만1천505㎡에 올해부터 2021년까지 총 822억 원을 들여 객실 169실과 연회장 등 부대시설을 포함한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 2개동을 추가 건축키로 했다.

이와관련, 라마다개발(주)는 23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문경시 등과 함께 822억 원 규모의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로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은 객실 총 240실, 500명 규모의 그랜드블룸 연회장, 300명 규모의 중연회장 등 4개 세미나실, 온천사우나, 수영장, VR 가상체험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게 되어 문경 최대 규모의 호텔로 거듭나게 된다.

라마다 문경새재 호텔은 문경에 처음 자리잡은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다.

확장투자로 성수기 객실이 부족한 상황을 해소하고 글로벌 스탠다드 서비스를 희망하는 외국인관광객과 스포츠비즈니스 수요 등 문경을 방문하는 다양한 관광 수요를 충족할 전망이다.

문경시는 75명의 정규직 청년 및 장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호텔 객실과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에 필요한 자재를 지역 업체를 통해 공급받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기업을 위한 행정에 모든 역량을 모아 숙박 및 체험관광 시설 등 관광레저서비스산업을 적극 유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문경은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드라마, 영화촬영지 등 레저·체험식 관광자원이 다양한 곳으로 2021년 이천-문경 간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수도권과 더욱 가까워져 체류형 관광지로 뜰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만·전규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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