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만촌·대봉동 등
4개 단지 1천724가구 분양
서한(대표이사 조종수)이 3년 연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LH는 서한을 비롯해 총 14개 업체를 우수시공업체로 선정했다.
서한은 지난 2014년, 2015년, 2017년, 2018년 LH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돼 공공기관으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3년 연속수상, 총 5번째 우수시공업체 선정으로 49년 전통의 기술력을 인증했다.
또한 서한은 시공능력을 넘어 입주민이 직접 선정하는 ‘2017년 LH고객품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해 수요자로부터 시공 이후의 책임감 또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LH 우수시공업체 선정은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사를 시행한 94개 업체를 대상으로 14개사를 선정해 우수시공패를 수여했으며 서한은 ‘김포한강 Ac-01BL’ 주거시설부문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 ‘김포한강 Ac-01BL’은 지난 2015년 10월에 착공해 2018년 1월에 준공한 507억원 규모의 아파트이다.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연이은 우수시공업체 선정은 서한의 임직원들은 물론이고 협력업체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다시 한 번 시공역량을 인정받았고 실력으로 승부하는 건설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사상 최대매출(6천400억원)을 달성하며 대구건설업계 매출 1위를 차지한 서한은 올 하반기 수성구 만촌동 만촌역 200여m거리(256가구), 중구 대봉동 경대병원역 300여m거리(679가구), 중구 동산동 청라언덕역 200여m거리(339가구), 2호선 반월당역 200여m거리(450가구) 등 달구벌대로 2호선 라인에 4개단지 1천724가구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