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5~7월 아파트 1천262가구 신규 입주

전국서 10만4천998가구 예정
85㎡이하 중소형 91.5% 차지

5~7월 대구·경북지역 아파트에 1천262가구가 신규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7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10만4천998가구(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된 가운데 수도권 5만5천526가구, 지방 4만9천472가구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경기가 4만7천830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울산 1만1천222가구, 경남 9천529가구, 광주·전남·제주 9천245가구, 대전·세종·충남 7천940가구, 서울 7천696가구 순이며 대구·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적은 1천26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4천972가구, 60~85㎡ 6만1천114가구, 85㎡초과 8천912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5%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체별로는 민간 8만5천526가구, 공공 1만9천472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대구는 다음달에 북구 사수동 대구금호 스타힐스테이 S1블록 591가구, 북구 연경동 대구연경 A3블록 행복주택 6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경북은 다음달 문경시 모전동 61-21외 프리미엄아파트 22가구, 6월 포항시 북구 우현동 포항우현 1블록 행복주택 29가구, 포항시 남구 송도동 포항송도 1블록 행복주택 20가구가 입주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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