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강원도 산불피해 구호성금 1천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특별재난지역인 강릉, 속초, 고성을 비롯한 5개 지역 이재민들에게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주거시설 등의 피해복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aT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피해농가의 영농활동 재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호미와 삽 등 각종 필수농기구도 추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