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구 동구, 북구 등 도심 일대에서 비행기 소음이 울려 퍼지며 일부 시민들이 당황하는 일이 벌어졌다.
소음의 원인은 공군 특수비행팀의 비행 연습이다. 공군 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에 따르면 오는 27일 41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9 대구·경북(남부)지역 예선이 개최된다. 대회 당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축하공연으로 에어쇼를 펼친다. 블랙이글스는 24일 오후 3시 20분께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50분간 비행 리허설을 펼쳤다. 사전에 고지된 연습이었지만 대구시민들은 낯선 소리에 놀란 기색을 보였다. 일부 시민들은 11전비를 비롯 각 지자체에 민원을 접수하기도 했다. 11전비 관계자는 “에어쇼 중 저공비행이 포함돼 있다보니 연습 과정에서 소리가 크게 들린 것 같다. 죄송한 마음 뿐이다”고 전했다.
석지윤기자
소음의 원인은 공군 특수비행팀의 비행 연습이다. 공군 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에 따르면 오는 27일 41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19 대구·경북(남부)지역 예선이 개최된다. 대회 당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는 축하공연으로 에어쇼를 펼친다. 블랙이글스는 24일 오후 3시 20분께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50분간 비행 리허설을 펼쳤다. 사전에 고지된 연습이었지만 대구시민들은 낯선 소리에 놀란 기색을 보였다. 일부 시민들은 11전비를 비롯 각 지자체에 민원을 접수하기도 했다. 11전비 관계자는 “에어쇼 중 저공비행이 포함돼 있다보니 연습 과정에서 소리가 크게 들린 것 같다. 죄송한 마음 뿐이다”고 전했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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