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역 인근 선로에 누워있던 한 60대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
구미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27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 구미역 인근 경부선 276.8㎞지점 선로 위에서 김모(65)씨가 열차에 치여 변을 당했다.
김씨는 구미역 철망 울타리를 통해 승강장 아래로 내려가 선로 위에 누워있다 서울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1217호 무궁화호 열차에 깔려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기관사가 이를 발견하고 급제동했으나 미처 피하지 못했다.
이 사고로 열차 운영이 1시간 가량 지연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구미 경찰은 목격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구미=최규열기자
구미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27분께 경북 구미시 원평동 구미역 인근 경부선 276.8㎞지점 선로 위에서 김모(65)씨가 열차에 치여 변을 당했다.
김씨는 구미역 철망 울타리를 통해 승강장 아래로 내려가 선로 위에 누워있다 서울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던 1217호 무궁화호 열차에 깔려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기관사가 이를 발견하고 급제동했으나 미처 피하지 못했다.
이 사고로 열차 운영이 1시간 가량 지연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구미 경찰은 목격자와 유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구미=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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