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라이벌 송가인-홍자 “부족함 서로 많이 배웠어요”
‘미스트롯’ 라이벌 송가인-홍자 “부족함 서로 많이 배웠어요”
  • 승인 2019.04.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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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왼쪽)과 홍자.
시청률 12.9%(닐슨코리아 유료가구)를 기록하며 매회 새로운 기록을 쓰는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 최고 스타는 역시 송가인과 홍자다.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뚜렷한 라이벌 구도를 보인 두 사람이지만 무대에서 내려오면 친한 언니 동생이다.

특히 첫 방송 이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송가인은 25일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열린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이브 콘서트 관련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미스트롯’을 통해 홍자 언니를 알게 돼 감사하다”라고 홍자를 치켜세웠다.

그는 “저는 감성과 감정을 전달하는 점이 부족했는데 홍자 언니를 보고 많이 배웠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저도 그런 감정을 갖고 노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자는 “저는 가인이가 노래할 때 나오는 그 파워가 사람들이 듣기에 굉장히 흡수력 있다고 생각한다. 그 흡수력만큼은 타고난 게 아닌가 싶다. 정말 부럽고 그 파워는 탑인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두 사람 외에도 정미애, 정다경, 김나희, 두리, 하유비, 강예슬, 박성연, 숙행, 김희진, 김소유 등 화제의 출연자가 함께 참석했다.

숙행은 프로그램의 다소 선정적인 의상이나 성 상품화 논란에 대해 “자발적으로 그런 논란이 나오지 않도록 신경 쓴 부분이 있는데도 이런 얘기가 나와 다소 서운하기도 하다”라며 “제작진이 오히려 절제시켜줬다”라고 말했다.

‘미스트롯’은 종합편성채널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인기에 힘입어 전국 투어 콘서트까지 예고했다.

다음 달 4일과 5일 서울을 시작으로 25일 인천, 6월 8일 광주, 6월 22일 천안, 6월 29일 대구, 7월 13일 부산, 7월 20일 수원까지 총 7개 도시에서 화려한 무대가 열린다.

또 이날 오후 10시 방송에서는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할 톱(TOP)5 명단도 공개돼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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