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vs 강정호, 드디어 멍석 깔렸다
류현진 vs 강정호, 드디어 멍석 깔렸다
  • 승인 2019.04.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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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다저스 vs 피츠버그…동갑내기 맞수 첫 대결 관심 증폭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32)이 동갑내기 맞수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첫 대결을 준비한다.

다저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취재진에게 배포한 게임 노트에서 류현진의 등판일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27일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 시즌 5번째로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밀워키, 시카고에서 원정 7연전을 치르고 홈에 돌아와 벌이는 피츠버그와의 홈 3연전의 서막을 연다.

이번 등판은 강정호와의 한국인 투타 대결로 더욱 관심을 끈다.

2013년 KBO리그에서 최초로 빅리그로 직행한 류현진과 2015년 류현진의 뒤를 이어 KBO리그에서 빅리그로 진출한 최초의 야수 강정호는 아직 빅리그에서 맞붙은 적이 없다.

류현진이 한창 활약하던 2013∼2014년엔 강정호가 없었고, 강정호가 빅리그에 발을 내디딘 2015년 이후엔 류현진이 수술로 재활 중이었다.

강정호가 서울에서 음주 사건으로 물의를 빚어 2017년을 통째로 날리고 2018년 어렵사리 빅리그에 돌아온 통에 류현진이 부상에서 복귀한 후에도 격돌할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가 올해에서야 드디어 멍석이 깔렸다.

KBO리그에서 성적은 류현진이 강했다. 류현진은 강정호를 상대로 홈런 1개 포함 안타 5개(타율 0.167·30타수 5안타)만 내줬다.

강정호는 류현진이 미국에 진출하기 전 마지막으로 등판한 2012년 10월 4일 경기에서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왼쪽 사타구니 부상으로 잠시 선발진을 떠나긴 했지만, 올해 초반 페이스도 류현진이 강정호보다 낫다.

류현진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3.10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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