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9개 전문대 LINC+ 육성사업 1차 통과
대구·경북 9개 전문대 LINC+ 육성사업 1차 통과
  • 남승현
  • 승인 2019.04.2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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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맞춤형·산학협력 고도화형
2021년까지 2단계 사업비 확보
교육부가 25일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1차 평가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영진전문대, 영남이공대학, 대구보건대학, 대구과학대학, 계명문화대학, 구미대학, 안동과학대학, 경북전문대학, 대경대학이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는 기존 58개 전문대학중 46개교가 1차 평가를 통과했다.

LINC+ 육성사업(2017~2021년)은 대학의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2년간 지원하고 나서 단계평가를 거쳐 앞으로 3년간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선정된 상위 80% 대학 46개교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2단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영진전문대, 영남이공대학, 계명문화대학, 대구과학대학 등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34개교, 대구보건대학, 대경대 등 산학협력 고도화형 12개교가 선정됐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대학과 산업체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채용연계성이 강한 사회맞춤형 학과의 선도모델을 확립하는 유형이다.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대학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대학별 자율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나머지 하위 20% 대학(12개교)을 대상으로 새롭게 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대학(15개교)과 비교평가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13개교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며 비교평가는 내달 중 정성평가로 실시된다.

한편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현장적응력이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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