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좌파경제 실험' 결과 10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
송언석 "좌파경제 실험' 결과 10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
  • 윤정
  • 승인 2019.04.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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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성명서 통해 文정부 경제정책 비판

“좌파식 경제실험 멈추고 경제회복 나서야” 주장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은 28일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0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이날 개인 성명서를 통해 “지난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경제성장률’ 자료에 따르면, 직전 분기 대비 -0.3%를 기록했다”며 “이는 2008년 4분기(-3.3%) 이후 10년 만에 최저이자 문재인 정부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 마이너스 성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올해 3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2% 감소한 471억 달러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월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10.4% 감소했고 건설업체가 실제로 시공한 금액을 실적으로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전월 대비 4.6% 줄었다.

또 작년(2018년) 취업자는 전년 31만 6천명과 비교해 3분의 1(9만 7천명)로 줄었으며 1주일에 17시간 미만 근무하는 초단시간 근로자는 152만 명을 기록했다.

송 의원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수출이 각각 전기 대비 10.8%, 0.1% 2.6% 감소한 반면, 민간소비는 0.1% 증가하는데 그쳐 -0.3% 성장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미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5%로 하향조정 했다.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하향조정하기 시작했다. 일본 노무라 금융투자사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1.8%로 낮추고 JP 모건도 기존 2.6%에서 2.4%로 조정했다.

송 의원은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인정했듯 한국 경제는 대내·외 경제 여건의 악화로 중대 기로에 서있다”며 “수출과 투자 감소를 고려할 때 경제위기가 분명하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기업 발목을 잡아 붙들어 매고 영세 상공인들의 호주머니마저 털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좌파식 경제실험을 멈추고 기업 기(氣)살리는 정책을 통해 국가경제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송언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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