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음 가득 ‘산나물의 유혹’
봄내음 가득 ‘산나물의 유혹’
  • 이재춘
  • 승인 2019.04.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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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일 영양산나물축제
산채행렬·콘서트 등 행사 풍성
영양산나물축제
2018년 영양 산나물 축제 당시 참가자들이 산나물을 채취하고 있다.

일월산 청정 자연 속에서 자란 영양산나물의 향연,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영양군청, 영양읍 복개천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15번째를 맞는 영양산나물축제는 지난해까지 행사를 진행하던 영양공설운동장에서 도심으로 축제장을 옮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화합과 행복, 참여 그리고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진행한다.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은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모토로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

구매한 고기를 굼터에서 산나물, 약초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산촌먹거리촌, 산나물 요리방법을 배우는 산나물 요리보고 조리보고, 축제의 역사와 배경 전시회, 그리고 포토존이 설치된 산나물주제관 등을 선보인다.

공식행사로는 주민의 참여도가 높은 축제 하이라이트 산채가장행렬,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MBC 가요베스트,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영양 별이 빛나는 밤에 콘서트, 일월산 높이인 1천219m의 의미를 부여하는 1천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가 있다.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군민건강체조 발표회,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 지역 공연인 원놀음, 색소폰 연주회, 합창단 공연 등이 진행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산나물축제가 주민화합과 소득증대로 이어져 군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성공 축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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