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우리 농촌 ‘금값 마을’로”
영주 “우리 농촌 ‘금값 마을’로”
  • 김교윤
  • 승인 2019.04.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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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일환
주민과 함께 조경개선 추진
우리마을 금값만들기참여

영주시가 지난 26일 풍기읍 금계리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우리 마을 금값 만들기’ 챌린지사업을 진행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사진)

우리 마을 금값 만들기 챌린지 사업은 지역 주민이 하드웨어(H/W)사업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사업의 주체로 참여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역경관개선과 주민역량강화 등이 목적이다

풍기읍 금계리 임실, 개삼각, 공원산, 소발리, 용천동 일원에 마을별 10명씩 모두 50명이 참여해 조경전문 강사의 지도로 황금(남천, 꽃잔디, 매리골드, 영산홍, 송엽국, 샤스타, 원추리, 구절초, 조팝나무, 패랭이 등)을 심어 마을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금계권역 추진위원회는 △정주여건과 경관개선이 필요 △주참여의 중요성과 관리 주체의 책임감 함양 △마을주민들의 희망사항을 반영한 챌린지사업 시행 등을 도출해 창조적 마을 만들기 주체는 주민이면서 가꾸어 가는 것도 주민이라는 주인의식을 강조했다.

조윤현 여주시 건설과장은 “이번 챌린지 사업으로 정감록 제1승지 금계마을은 주민의 가치와 땅의 가치가 올라간 금값 마을로 탄생할 것”이라며 “금계리 마을의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경관교육과 더불어 마을의 경관개선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계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는 2015년부터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풍기읍 금계리 일원에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개삼각 신축, 안내부스 설치, 사과 나무길 조성, 우물복원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주=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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