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상엔 영화 ‘칠곡가시나들’ 출연 할머니 7명
칠곡군은 제15회 칠곡군민의 날을 맞아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2004년 이후 매년 칠곡군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자를 수상자로 선정해 왔다.
올해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부문에 류지후씨(74세,동명면 금암2리장), 교육문화체육부문에 석적교육발전위원회,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 김부태씨(60세,왜관읍상공인협의회장),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부분에 이효석씨(62세,왜관읍 매원2리장)를 각각 선정했다.
특히 특별상 부문에는 다큐영화 칠곡가시나들에 출연한 약목면 복성2리 일곱할머니들이 선정됐다.
특별상 수상자들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고령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였으며 칠곡 인문학 사업을 전국에 널리 알림으로써 칠곡군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시상은 오는 5월 7일 열리는 제15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칠곡=박병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