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들이 계절적 비수기를 벗어나 다음달 경기가 다소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공개한 ‘5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전월 대비 3.8p 상승한 81.8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달(87.6)보다는 5.8p 낮았다. 지역별로는 대구 76.9, 경북 89.4로 전월 대비 각각 2.3p, 6.3p씩 올랐다.
항목별로는 경상이익에 대한 전망이 가장 긍정적이었다. 경상이익 SBHI는 전월 대비 8.9p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으며 수출전망(6.4p ↑), 자금 조달사정(6.1p ↑), 내수판매(4.3p ↑), 생산(2.3p ↑)이 뒤를 이었다. 원자재 조달사정 SBHI는 1.4p 하락했다.
3월 제조업 생산설비 평균 가동률은 73%로 전월보다 1.7%p 올랐으나 전국 가동률(74.3%)보다는 낮았다. 대구(71.1%)는 2.9%p, 경북(75.3%)은 0.1%p 올랐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공개한 ‘5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전월 대비 3.8p 상승한 81.8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달(87.6)보다는 5.8p 낮았다. 지역별로는 대구 76.9, 경북 89.4로 전월 대비 각각 2.3p, 6.3p씩 올랐다.
항목별로는 경상이익에 대한 전망이 가장 긍정적이었다. 경상이익 SBHI는 전월 대비 8.9p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으며 수출전망(6.4p ↑), 자금 조달사정(6.1p ↑), 내수판매(4.3p ↑), 생산(2.3p ↑)이 뒤를 이었다. 원자재 조달사정 SBHI는 1.4p 하락했다.
3월 제조업 생산설비 평균 가동률은 73%로 전월보다 1.7%p 올랐으나 전국 가동률(74.3%)보다는 낮았다. 대구(71.1%)는 2.9%p, 경북(75.3%)은 0.1%p 올랐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