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업명품관이 개점 16주년을 맞아 다음달 7일까지 고객감사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용산역 인근에 위치한 대구기업명품관은 지역 중소기업에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대구시와 협약을 맺고 중기중앙회 대경지역본부가 운영 중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대별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한다. 초특가전, 균일가 할인전, 다채몰·플리마켓 축하상품전 등 사은행사들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 인터넷 쇼핑몰 ‘다채몰’에 입점돼 있는 9개 업체와 지역기반 맘맘 플리마켓 6개 업체가 행사에 참여한다.
최무근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제품판매장 운영의 최우선 가치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청년 창업자에 대한 발굴과 적극적인 판로지원이다. 향후 공모를 통해 지역업체의 유치를 더욱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