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대구관광에 ‘시선 집중’
아시아권, 대구관광에 ‘시선 집중’
  • 김종현
  • 승인 2019.04.2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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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직항노선 개설 등 영향
해외미디어 지역 촬영 잇따라
서문시장야시장촬영모습
외국 방송사의 서문시장 야시장 촬영모습.

대구관광 브랜드 확산과 대구공항 신규 직항노선 취항과 증편으로 인해 일본, 동남아, 중화권 등 다양한 해외 미디어로부터 대구여행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대구방문 최대 국가 대만의 경우 현지 ‘EBC東森綜合台(동삼종합대)’방송사가 6월 대구를 방문, 체험관광지와 맛집 등을 소재로 대구 관광지를 소개한다.

동삼종합대 방송사의 ‘규밀애여행(閨蜜愛旅行)’제작팀은 베스트 프렌드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컨셉의 인기 여행 예능프로그램으로 매회 대만 내 인지도 있는 여자연예인 2명이 출연해 주요 관광명소를 찾아가 먹고, 체험하고, 즐기면서 도시의 매력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구특집편은 오는 8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대만 인기 매거진 ‘니우뉴스(Niu News)’는 지난 3월 2030 대만여성을 타겟으로 약령시박물관 족욕체험, 앞산전망대와 땅땅치킨랜드 치킨만들기 등 체험형 관광지와 근대골목 단팥빵, 납작만두, 야끼우동 등 맛집과 카페를 주제로 대구특집기사를 취재했다.

또한, 일본의 텔레비전 사이타마, 후지 TV, 텔레비전 구마모토 등 TV 매체 3개사에서 대구를 방문, 앞산전망대, 동성로, 서문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했다.

일본 5대 민영방송 후지TV의 ‘티비토모(여행친구)’는 20대의 젊은 남녀 탤런트 2명이 대구를 방문해 앞산전망대, 동성로, 서문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 지난 20일 토요일 오후 3시 현지에서 방영됐다.

지난 3월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티웨이항공이 연계해 일본 구마모토 직항노선 신규취항에 맞춰 일본 구마모토현을 대표하는 TKU테레비 구마모토 방송사가 인기 장수 프로그램 ‘와캇토랜드-대구 특집편’을 촬영해 방영했다.

동남아의 경우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와 연계해 말레이시아 로컬방송국 ‘아스트로 TV’의 인기 여행 프로그램 ‘마이 슈퍼 투어 가이드(MY SUPER TOUR GUIDE)’ 대구특집편을 촬영하고 5월19일 주말 저녁 프라임시간대에 대구의 생생한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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