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김태원·전경원 의원 등 대구시의회 의원 3명이 28일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열린 전국철인3종대회에 참가해 시선을 모았다.
올해 처음으로 3가지 종목을 한 사람씩 나눠 참가하는 릴레이팀 경기에 참가한 이들은 각각 수영과 자전거 달리기 종목에서 한 팀을 이뤘다. 이들은 앞서 지난 7일 열렸던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도 참가했었다. 경기에 참여한 의원들은 “지난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 참여해서 굉장히 좋은 경험을 했기에 이번 철인3종대회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날씨가 약간 쌀쌀해 힘든 점도 있었지만 대구시의원들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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