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과학현상 체험 학습
대구성명초등학교(교장 이교화)는 학부모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강당 및 각반 교실에서 ‘2019 성명과학창의한마당’을 개최했다.
교실에서의 과학 실험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고려하여 일상생활에서의 과학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과서 밖의 과학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강당에서 수면위의 폭발, 극저온의 세계, 오페라 망원경, 컵글라이더, 오조봇, 균형잡는 앵무새 등 11개 부스에서 직접 만들면서 과학의 원리를 체험했다. 특히, 밀도 차이를 이용해 손위에서의 폭발 실험을 할 때 학생들은 큰소리로 환호를 하며 놀라워했고, 과학의 원리를 하나씩 배워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우미로 참석한 학부모님들은 “과학관에 가서 체험할 수 있는 것을 학교에서 체험할 수 있어 너무 뜻깊었고, 학생들이 과학체험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니 도우미로 활동한 것이 뿌듯하다”고 했다.
6학년 김영아 학생은 “평소에 궁금했던 과학의 원리를 직접 실험을 하면서 알게 되어 재미있고 신기했다. 교실에서 실험하기 힘든 ‘영하 150도의 극저온 세계’를 직접 체험하는 실험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