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도시미관 개선 마무리
영양군 중앙로의 얽히고 설켰던 전선이 깔끔하게 정리돼 깨끗한 도심 분위기를 만들었다.(사진)
군은 지난해 3월부터 1년여간 도시미관개선을 위해 영양읍 중앙로(서부리 다산식품 ~ 동부리 영동교) 구간에 한국전력공사, 민간통신 4개 업체와 함께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했다.
중앙로 구간 전선지중화 사업은 도로에 전주 및 통신선로가 난립돼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에도 문제가 있어 추진했다.
총사업비 47억원(군비 31억원, 민자 16억원)으로 중앙로 1.1km 구간에 대해 전기, 통신 선로 지중화 및 양방향 우수관로, 인도 정비 등 부대 토목공사를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될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에 영양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영양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축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이재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