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3개 신설…총 9개국 25개
대구공항에 중국 웨이하이, 베트남 나트랑,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 3개 국제노선이 5월 중에 신설된다.
오는 5월 1일부터 중국동방항공에서는 산둥성 웨이하이를 잇는 정기노선(5.1부터, 주4회)을 신규로 개설하며, 한-중 사드갈등으로 인한 이용객 급감으로 운휴 중이었던 제주항공의 베이징노선(3.31부터, 주 3회)이 운항을 재개하는 등 중국노선이 7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웨이하이 노선은 대구공항이 이번에 국내 최초로 운항을 재개하는 노선으로 중국동방항공이 오는 5월 1일부터 주4회(월, 수, 금, 일)로 취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1시간 20분 정도이다.
웨이하이는 중국 산동반도 동쪽 끝에 위치한 인구 300만 명의 항구 및 물류중심도시로 對 한국 교류의 중심지 중의 한 곳이며, 금번 웨이하이 취항으로 관광, 물류, 산업협력 등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운휴중이었던 베이징 노선은 제주항공이 운항을 재개(3.31부터, 주 3회)한다. 대구~나트랑 노선은 티웨이 항공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주4회로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나트랑은 호치민 북동쪽에 위치한 해양 휴양도시로, 2017년 다낭, 2018년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 3번째 취항도시가 될 예정이다.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에어부산에서 오는 5월 15일부터 주4회로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항구 및 휴양도시로, 대구공항에서 말레이시아를 잇는 첫 직항노선이다.
웨이하이,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정기노선이 신설되면 대구공항의 국제선은 9개국 25개로 늘어난다.
올 3월까지 대구국제공항 여객실적은 124만 6천553명으로 전년 대비 27.7%(27만 467명) 증가했다.
작년에 국제선 이용객이 처음으로 국내선 이용객을 추월(2018년 국제선 204만 8천625명, 국내선 201만 4천208명)한데 이어 국제선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종현기자
오는 5월 1일부터 중국동방항공에서는 산둥성 웨이하이를 잇는 정기노선(5.1부터, 주4회)을 신규로 개설하며, 한-중 사드갈등으로 인한 이용객 급감으로 운휴 중이었던 제주항공의 베이징노선(3.31부터, 주 3회)이 운항을 재개하는 등 중국노선이 7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웨이하이 노선은 대구공항이 이번에 국내 최초로 운항을 재개하는 노선으로 중국동방항공이 오는 5월 1일부터 주4회(월, 수, 금, 일)로 취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1시간 20분 정도이다.
웨이하이는 중국 산동반도 동쪽 끝에 위치한 인구 300만 명의 항구 및 물류중심도시로 對 한국 교류의 중심지 중의 한 곳이며, 금번 웨이하이 취항으로 관광, 물류, 산업협력 등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운휴중이었던 베이징 노선은 제주항공이 운항을 재개(3.31부터, 주 3회)한다. 대구~나트랑 노선은 티웨이 항공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주4회로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나트랑은 호치민 북동쪽에 위치한 해양 휴양도시로, 2017년 다낭, 2018년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 3번째 취항도시가 될 예정이다.
대구~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에어부산에서 오는 5월 15일부터 주4회로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항구 및 휴양도시로, 대구공항에서 말레이시아를 잇는 첫 직항노선이다.
웨이하이,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정기노선이 신설되면 대구공항의 국제선은 9개국 25개로 늘어난다.
올 3월까지 대구국제공항 여객실적은 124만 6천553명으로 전년 대비 27.7%(27만 467명) 증가했다.
작년에 국제선 이용객이 처음으로 국내선 이용객을 추월(2018년 국제선 204만 8천625명, 국내선 201만 4천208명)한데 이어 국제선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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