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인터뷰> 구미시 시민만족과 양희규씨
<와이드인터뷰> 구미시 시민만족과 양희규씨
  • 구미=신영길
  • 승인 2010.03.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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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입장서 행정서비스 제공"
'작년 경북 인.허가 대상' 민원처리분야 우수상 수상
구미시가 최근 ‘2009년 경북 인.허가 대상’ 민원처비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한 시민만족과 향희규 기업민원 담당을 만났다.

경북도가 주관한 ‘2009년도 인.허가 대상’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개혁부문과 민원처리부문으로 구분 선정하는 인허가 부문에 대해 시.군 추천을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 시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양희규 기업민원 당당은 “시민과의 최일선 접점에서 시민이 감동하고 만족하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양 담당은 “구미시가 민원처리부문에서 복합민원 원-스톱처리, 민원처리마일리지제 운영, 공장설립가이드북 발간, 스마일 365일운동, 주부자원봉사회운영, 이동출입국사무소 운영 등 다양한 민원시책추진 등 부문의 공적이 인정돼 부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스마일 365일 운동은 매월 각 부서별 스마일왕을 선발한 뒤 이들 중 연말 연중 가장 친절한 공무원을 선발 시상하하는 제도로 이 스마일 운동이 행정일선 공무원들의 밝고 명랑한 직장문화조성과 고객감동의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지면서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복합민원 원-스톱처리’에 대해서 “공장설립부서 등 복합민원 16개 업무에 대해 시민만족과장을 위원장으로 한 관련부서 담당 16명으로 심의회를 구성 지난해 119회 개최하는 정례화로 운영되면서 공장설립, 건축허가 등 187건(공장등록 20. 건축허가 사용승인 150. 태양광발전 4. 액화석유 가스충전4. 폐기물처리신고 4. 개발행위 등 5건)을 심의, 원-스톱으로 100% 처리하는 등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줄이는 효과로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민원인이 창업이나 공장설립을 위해 절차나 방법을 잘 몰라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불편신고를 접하고 공장설립과 관련 해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알기쉽게 각 파트별로 설명하고 공장설립에 필요한 절차 및 서식 등을 수록한 ‘창업. 공장설립 가이드 북’을 발간 시청민원실과 읍.면.동에 비치하고 관내 공장설립 민원관련 각 기관에 교부 복합민원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구미시는 구미1.2.3.4공단이 자리잡은 첨단공단지역으로 해외출장자들과 여권민원인들이 많아 이들에 대한 전자여권 발급기간 단축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양 담당은 “구미공단지역의 해외출장자들과 여권민원인들에게 신속한 여권발급으로 질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심사업무를 단축해 여권신청 4일만에 단축발급하면서 지난해 1만8천527건(월 평균 1천500여건.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0% 증가)의 여권업무를 처리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 같이 시민과의 초일선 접점에서 시민이 감동하고 만족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면서 구미시가 2009년도 경북 인.허가 대상 민원처리분야 부서 우수상을 받도록 민원행정을 이끌어 온 양 희규 담당(6급)은 지금까지 경북도지사 표창 2회, 구미시장 표창 7회 수상하는 등 모범공무원으로 인정받으면서 동료사이에도 신망이 두터운 공무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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